토익도 기회가 충분했는데 자꾸 안하고, 학교 공부도 제가 학교에서 겉돌았고 전공이랑 안맞는다는 이유로 안하고... 그냥 저는 음... 뭐라고 해야하지? 너무 게으른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도 빨리 달리라고 하는데 저는 끝까지 안달리고. 사실 좀 번아웃이 온 것 같기도 해요. 그냥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여기서 어떻게 더 달리라는거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근데 도저히 못하겠어요. 여기서 노력을 더 못하겠어요. 합리화인거 알고 저 진짜 글러먹은 것 같다는 생각 많이하는데 음... 모르겠어요. 그리도 원하는 기회를 잡고도 제대로 못하니까 제가 너무 한심해보여요. 우울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울면서 글 적으니까 더 속상하네요. 에휴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