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 올릴 글은 아닌거 같지만 밑에 일진애 한테 굽신 하고 맞고 사과 까지 해야되는 글보니 씁쓸해서 끄적여 봄..
난 고등학교를 공고 나왔는데 반에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애가 있었음 일진들이 교실서 이유없이 때리고 실습가면 빗자루 , PVC 같은 걸로 죽어라 때리더라 때리는 새끼도 쓰레기 지만 옆에서 웃고 좋아하는 애들도 쓰레기임.. 장애우 친구는 "미안하다" 소리만 연신 내뱉더라.. 그러던 한날 뭘로 때렸는지 이 몇 개가 뿌러졌더라 다음날 어머니가 학교 오셨는데 그 때린 새키한테 무릎을 꿇더라 우리 애 부족해서 이상한 말 하고 해도 제발 괴롭히지 말고 잘지내라고 사과를 하시더라.. 왜 신고를 안하냐는 생각도 들거 같지만 우리나라 미성년자 법이 더러워서 그정도 가지곤 치료비만 주면 땡임 것도 그렇지만 이런 일로 학교를 얼마나 많이 옮겼 겠는가 나이가 들어 생각해도 씁쓸한 과거임, 선생은 뭐 했지? 그 때린 친구를 군대갔다와서 시내서 마주쳤는데 아주 잘살더라 그런 애들은 죄의식도 없겠지 철없던 때 얘기고 지금은 안하니까 ^^ 과거는 술안주 전락 오유에 중고등 학생도 많이 오던데 쓰레기는 시간이 지나도 쓰레기다 누군가에게 쓰레기로 남지 말고 씻지 못할 오물 투척하지마라 더러운 생각 하다보니 반말 나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