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문열어보니 택배없음.
쿠팡에 배송결과 확인해보니
공동현관번호 몰라서.현관앞에 놓고 갔다고 함
급히 파카입고 반바지에 슬리퍼만 신고
찾으러가보니 헉.....없음.
당황해서..
경비실에 있나 하고 달려 가보니 없음.
분실인건가??? 오만가지 생각하면서 돌아오다보니.
옆라인 공동현관에 쌓여있는 쿠팡물건들 발견.
혹시??? 하는 생각에 뒤져보니깐.
흑흑 ㅠㅠ
택배물건들 아래 깔려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내 택배를.찾았음....
추웠지...택배야...흑흑..
눈오눈데 슬리퍼신고 울며(맘속으로 ㅠㅠ)
찾아다닌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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