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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전 있었던NHK 수신료 계약+청구자 쫕아보낸 썰
게시물ID : emigration_1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사카직딩
추천 : 2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0 16:08:45
안녕하세요
이민게는 글 처음 써보네요
핸드폰으로 쓰는 중이라 오타 있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전 지금 일본 오사카에 장기 출장으로 파견나와있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조만간 정식 비자를 따고 주재원으로서 일하게 될 예정입니다만,
오늘 휴일이라 집에서 빤쭈만 입고 딩구르르르 전기세 수도세도 회사에서 내지롱 무한 빵빵! 하게 잉여잉여거리고 있었는대요
갑자기 "딩동"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살짝 문구멍으로보니
왠 30대쯤 되는 여인내가 목걸이명함, 기계등을 잔뜩 지고와서 계세요 이러는거에요
....ㅇㅅㅇ? 내가 워낙 솔로로 지내니까 하늘이 내려준 인연인가 뭐지 빤쭈도 벗어야 하나 라는 별 변태같은 망상까지 하면서 옷을 갖춰입고 문열었는데
=_=…………NHK에서 왔다고 수신료 내야하고 계약하셔야 한다고 이러는거에요
....
여기서 부터는 좀 말을 짧게 할케니까 음슴쳄마
나:님뭠?
여:NHK에서 왔어요.TV보고계시죠? 수신료 청구 및 계약차 왔습니다
나:나 외국인임
여:와국분들도 내셔야되요
나:나 지금은 출장으로 온거라 한국다음주네 돌아가는디?
여:그..그래도 내셔야...
나:나 지금 일본에서 뭐 계약하면 경제활동으로 취급되서 나중에 비자 신청에 문재가되고 그로인해 난 체포 될수도 있음. 이거 일본 비자법에도 명기된거니아 알아보셈. 난 단기출장으로 일단 와있는거고, 비자 따기전까지는 내명의로 아무 계약도 못함. 나 잡혀가면 책임질거임??
여:(식은땀 줄줄줄..막 울것같았음)
나:그러지말고 잠깐 들어와서 이야기 하자 밖애 덥지 않느냐 그래그래 내가 힘든거 다안다
마지막 한문장 빼고 다 진실입니다 ㅇㅅㅇ
공부가 부족했다고 하더니 다시 되돌아갔어요 ㅇㅅㅇ
재목에 19금 안달았잖아요 아왜 비공 던져요 응큼한 아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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