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은 은주춘추전국 시대를 거쳐서 진나라 시대에 최초로 통일이 되잖아요..
물론 흉노나 우리나라 각국들, 그밖에 많은 민족들이 있기는 했지만
중국은 진시황 이후 일부 시기를 제외한다면 꾸준히 통일 왕조를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의 경우는... 초기 그리스 해외 식민지 시대-> 로마 와 카르타고 경쟁시대를 거쳐 지중해 통일을 이룩한 로마가 탄생했져..
그런데 그 이후 유럽은 잘개잘개 쪼개져서 두번다시 로마시대와 같은 통일 왕조가 안들어섰는데...
어떤 이유일까요???
지형적인 문제라면... 뭐 중국이야 평지가 많아서 그렇다하면... 인도는 비록 고원지대긴 하지만 영토대비 경작가능한 평야가 국토 절반이나 되는데도 통일 왕조가 18세기 이후에야 나오는 거구... 유럽의 경우는 중앙의 알프스 산맥이 있기는 하지만... 북독일 평원... 프랑스 지역..폴란드 지역, 우크라이나 흑토지역등 유럽도 평지가 만만찮은거 같던데..
오히려 유럽이 내륙해인 지중해가 있으니 지방 반란 생기면 배타고 슝 날라가서 진압하면 말타고 돌아다니는거보다 통일왕조 유지하기도 쉬웠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