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꼬맹이... 사촌동생이요
가끔 주말에 저희집에 와서
오버워치 하게 해달라고 엄청 졸라서 컴퓨터랑 하는것만 몇번 시켜주는데
잠시 딴방가면서 컴퓨터랑만 해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하고 갔습니다
근데 저 오니 자기 새로 나온거 해봤다고 했는데
처음엔 그게 뭐지.... 새로나온거? 했는데 생각해보니 새로나온게 경쟁전이네요
요즘 오버워치 자주 안해서 나중에 오버워치 할 시간날때 한번에 확 할려고 배치 일부로 안보고 있엇는데
3/10이라고 선명하게 써져있고.... 정말 명절에 와서 장난감 부수고 간 사촌동생에게 당한 사람이 이런 기분일까요
더욱 더 큰 문제는 이 자식... 컴퓨터에게도 지는 스킬이 뭔지도 모르는 그저 키보드 누를뿐인 녀석이란겁니다 ㅜㅜ
같이 3판이나 플레이해야했던 팀원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트롤러로 신고당했을 내 계정에도 안녕...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정지 당해도 할말없겠네요 엉엉...
제 배치 망한것보다....
저 때문에 배치 망했을 팀원분들에게..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