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는길에 좌회전 차선이 좀 많이 막히는 길이 있는데
거기 줄서서 신호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신호를 4번받고 겨우 좌회전 하는데 갑자기 직진차선 에서 좌회전 하는겁니다
뭐 여기는 항상 그렇긴 한데 짜증이 조금 나서
"아 시발 양아치 같은 XX야 왜 시발 직진에서 좌회전이야 XXXXXX"
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물론 상대방이 들을리가 없고 그냥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라고 생각 했으나
졸려서 환기를 위해 창문이 반쯤 열려 있는 상태였고
그 차도 반이나 열려 있음..
이 추운날에..
좌회전 하고 바로 정체라 서있는데 옆차 아저씨가 정말 죄송합니다 길을 잘 몰라서요 죄송 합니다..이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