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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육 현실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humorbest_194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호이
추천 : 32
조회수 : 1397회
댓글수 : 2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24 10:11: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23 00:02:54
고등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이과생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과생들은 알겁니다.
자신이 얼마나 국사를 모른다는것을
.
왜 이런일이 생기냐..
보통 자연계열은 고1때만 국사를 배웁니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배우다 끝나버리니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다 봐도 됩니다.

근현대사를 얼마나 알고있는지 저 스스로 생각해봤습니다.
..정규 교육 받은적도 없고 입시때문에 관련된 책도 거의 읽지 못했기때문에 민주화 항쟁의 진행같은것을 대략적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내가 지켜야 할 나라를 이토록 몰랐다니 부끄러웠습니다.

다행히 저희 학교는 국사를 깊게 배웁니다. 
문제는
보통 공과대학을 가면 보통 국사를 접할기회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은 친일파가 무슨짓을 했는지, 지금 어떻게 이어져내려오는지 민주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루어 지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모르고 살겠지요.

그래서 고등학교때 국사를 심화와 기본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문에계는 심화 자연계열에는 기본.
문이과 구분없이 전체적인 개론은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과에게 전문적이고 깊은 지식은 요구하지 않지만, 국사를 대략적으로라도 보며 그 당시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줘야된다고 봅니다.

문과는 의무적으로...? 이것까진 생각을 못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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