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냥이를 구조해서 키운지도 3주차에 들어가는데요,
평상시엔 아주 얌전하고 좋은데 몇가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는 부분이 있어요 ㅠㅠ
길냥이 출신이라 답답해 하는거 같아서 밖에 몇번 데리고 나갓는데 그 이후로 창가에만 앉아서 계속 울고
문앞에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립니다.
-자유롭게 살던 고양이랑 가둔것만 같아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어째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ㅠ
-발정 때문일까요?? (아직 중성화 안함)
-너무 외로워서 그렇다면 친구냥이를 한마리 더 입양하면 어떨까요?
이동장을 너무나 싫어합니다. (병원치료 갈때)
-이때만큼은 얼마나 난리를 치는지 피가 꽤 많이 흐를 정도로 긁혀요
-어젠 너무나 세개 물려서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처음엔 잘 들어갓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그러는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거의 죽어가던 고양이를 치료해 주고 행복한 삶을 주었다고 생각햇는데 오히려 자유를 박탈한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