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사러 코스트코 갔다가 헉소리 나는 가격에 제일 싸고 양많은 부채살을 업어 왔는데 원래 부채살이 질기다라는 인식 때문에 어떻게 만드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네이것에 검색해 보니 오유에 어떤 분께서 부채살 손질법을 올려 주셨길래 따라서 손질해 보니 진짜 그분 말마따나 안심 못지 않은 부드러운 고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손질 후 힘줄에 붙은 살코기들을 칼끝으로 밀어내기하듯 모았더니 이만큼이나 되어서 소금, 후추 간 후 볶은 양파 넣고 햄버그 스태이크 만들 예정이구요, 고기 뗀 힘줄은 핏물 뺀 후 육수 뽑을 거에요,,
버리는 거 없이 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네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