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그 성읍이 만일 평화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온 거민으로 네게 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신명기 20:10~11)
이 구절에서 야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평화롭게 지내자고 거짓말을 한 후에 성문을 열어주면 성의 주민들을 노예로 삼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병법서 같은 곳에 있는 구절이라면 그럭저럭 고개를 끄떡여 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절대적 권력을 가진 전지전능의 존재가 가르치는 내용이라 하기에는 생뚱맞은 내용인 것입니다.
그들은 야훼를 전지전능의 존재라 말하고 있지만, 그들의 경전은 야훼가 당대 사람들의 사고 수준을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음을 증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