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논란은 리플에 달린 창세기 4장 야훼가 카인이 올린 제물을 받지 않고 아벨 것만 받자 카인이 분노로 고개를 떨구고 씩씩대는 장면.
아름다운 비젼의 주장은 카인이 원래부터 폭력적이고 엇나갔단다. 그래서 그 폭력성으로 아벨을 죽였단다.
분명히 기독경에 야훼에게 제물을 올리기 전의 카인의 행동은 기록이 없다.
따라서 카인이 원래 폭력적이고 엇나갔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못하다.
기독경의 기록상으로 보면 그 잘난 야훼가 아벨 것만 받고 카인 것은 받지 않아서 카인이 열받았다는 것만 적혀있을 뿐.
그래서 아름다운비젼에게 카인이 원래부터 폭력적이고 엇나갔다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더니
히브리어까지 들먹이며 구라를 펼치기 시작한다.
아름다운비젼(2016-08-03 16:50:10)(가입:2016-04-18 방문:46)1.241.***.38추천 0 인간적으로 이런 답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집니다.
가인은 하나님 앞에서까지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고 말았는데
분하여 함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 '하라'의 뜻이 '매우 진노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안색이 변하다의 히브리어 나팔은 공격적이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반면 선을 행한다는 히브리어는 야타브는 올바르게 사용하다, 유익을 끼치다는 의미를 갖는데
선을 행치 않는다는 말은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욥 14:4
단어에 담긴 의미 그대로 가인은 그의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급기야 아벨을 쳐죽이고 말았는데 그것이 폭력성을 가진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qing香(2016-08-03 16:02:30)(가입:2010-02-27 방문:2872)114.144.***.183추천 0 아름다운비젼//
ㅋㅋㅋㅋㅋ 역시 개독은 어쩔 수 없다니까.
카인이 폭력적이고 엇나가기만 했다는 증거를 가져와.
카인이 아벨을 죽인건 야훼가 카인이 올린 제물을 쳐먹지 않아서일텐데?
그 전에 카인이 폭력적이고 엇나갔다는 증거를 가져오라고.ㅋㅋㅋㅋ
텍스트를 읽고 텍스트 내용에 따라 상황을 유추해야 하는데 지금 당신이 하는 짓은 야훼는 선해야 하니까 무조건 카인이 잘못한 거라고 몰아붙이는 거라고.
야훼가 카인의 제물을 거절하기 전에 카인이 폭력적이고 엇나가서 아담과 하와가 걱정했다는 구절을 못 가져오면 당신 말은 구라야.
야훼가 십계명에 뭐라 그러디? 왜 맨날 믿는다느 야훼말 쳐 듣지 않고 구라만 치는건데?
아름다운비젼(2016-08-05 00:55:16)(가입:2016-04-18 방문:46)1.241.***.38추천 0 오늘부터 다시 일하기 때문에 답변이 늦었습니다.
히브리어는 사물이나 물건을 가지고 관념이나 정서를 표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헫의 경우 '무겁게 한다'는 의미지만 통용되는 뜻은 '높인다'입니다.
'참되다'는 뜻의 아멘은 '단단히 세워 놓는다'는 의미이고
'가제ㄹ' 의 경우 결정하다 인데 직관적인 의미는 '짜르다'입니다.
미묘한 정서적인 상태를 사물이나 행동에 빗대어서 상징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에
직관적인 전달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어로 쓰인 성경의 단어가 직관적인 개념에 정서가 담기는 것이어서
번역될 때 대부분 그 언어에 어울리는 최적의 단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히브리어를 번역할 때 원뜻은 '참되다'인데 직관적인 의미가 '단단히 세워 놓는다'라고 해서
문장에 쓰인 아멘이라는 단어를 '참되다'가 아닌 '단단히 세워 놓는다'로 번역하면 우스꽝스러워지고 말 것입니다.
'나팔'이라는 단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직관적인 의미가 '떨어뜨리다'라고 해서
'고개를 떨군다'는 의미로 번역할 수 없는 것입니다.
'떨어지다'는 죽어서 고꾸라져 떨어진, 혹은 죽어 엎드러져 떨어진 그런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궂이 '고개를 떨군다'는 의미로 이해하겠다면 그것은 뜻이
'목이 잘려서 나뒬굴어 떨어나간' 그런 의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물론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단어 '나팔' 은 구약 성경에서 총 403회가 쓰였는데
대부분이 '떨어지다'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렇다고 고개를 떨구는 '반성' 이나 '후회'의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고
죽어서 엎드러진 것(대상 10:1)을 의미합니다.
그 외에도 '습격하다'(수 11:7), '죽이다' (출 32:28,출 19:21,수 8:25,삿 8:10,왕하 19:7,대상 5:10)
의 뜻으로 쓰였고 나머지는 대부분 죽어서 엎드러진 의미로 쓰였습니다.
히브리어 단어는 문장에서 단어 하나에 수와 격, 인칭,시제가 동시에 담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안색이 변했다는 의미는 가인이 아벨의 제물은 받고 자신의 제물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
가인이 하나님을 보았을 때 하나님이 가인에게서 거의 살의를 느낄 정도로
그의 표정에서 '죽여버리고 말겠다'는 의도가 담겨져 있을 정도였다는 것을 단어 하나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인의 성미가 고약하다는 것을 내포하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인이 보통 때도 선을 행하지 않고 주로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음을 가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말씀하신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의 '세에트'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아마도 가인이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다로 해석한 이유일지 모릅니다만
가인이 그 당시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가끔씩 쓰는 경우가 있지만 낯을 들지 못하다는 것은 직관적인 의미 일 뿐이고
존귀하지 못하다, 위엄이 없다, 체신머리가 없다는 의미인데 구약에서는 '낯'의 의미가
'... 그 위엄이 ...'욥 13:11,
'... 그 위엄을 인하여 ...'욥 31:23,
'...그 높은 위에서...'시 62:4,
'그 위령이...' 합 1:7에서 ... 낯을 드는 것, 즉 존엄을 함축하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가인이 평소 선을 행치는 않고 악행을 하는 바람에 낯을 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평소 잘못된 악행, 엇나가는 행동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qing香(2016-08-07 12:48:54)(가입:2010-02-27 방문:2872)49.239.***.55추천 0 아름다운비젼//
그러치.ㅋㅋㅋㅋㅋ 그렇게 멋대로 해석해야 개독답지.ㅋㅋㅋㅋㅋ
[히브리어 나팔은 공격적이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나팔'이라는 단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직관적인 의미가 '떨어뜨리다'라고 해서
'고개를 떨군다'는 의미로 번역할 수 없는 것입니다.
'떨어지다'는 죽어서 고꾸라져 떨어진, 혹은 죽어 엎드러져 떨어진 그런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궂이 '고개를 떨군다'는 의미로 이해하겠다면 그것은 뜻이
'목이 잘려서 나뒬굴어 떨어나간' 그런 의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물론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단어 '나팔' 은 구약 성경에서 총 403회가 쓰였는데
대부분이 '떨어지다'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렇다고 고개를 떨구는 '반성' 이나 '후회'의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고
죽어서 엎드러진 것(대상 10:1)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2장 21절에도 naphal이 쓰였지?
야훼가 아담을 잠들게 하고 눕혀서 갈비뼈 빼는 장면.
자, 당신 말대로 라면 나팔에는 공격적이다 라는 의미가 있으니 야훼는 공격적으로 아담을 눕혀놓았거나. 죽어 엎드려진 의미라면 야훼가 아담을 죽여서 눞혀놓았거나.
아, 어쩌면 야훼가 아담 목을 잘라서 떨궜을 수도 있고.ㅋㅋㅋㅋㅋ
창세기 15장 12절에서 아브람은 죽어 엎드려졌거나 공격적이어서 누워 있는 거고.ㅋㅋㅋㅋㅋ
창세기 17장 3절에서는 아브람이 카인처럼 공격적이어서야훼 앞에 고개를 숙였거나 아님 죽어서 엎드린거고.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야훼가 아브람이 공격적이라고 목을 잘라서 떨궜을 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
창세기 17장 17절에서는 야훼가 말하는데 아브람이 자기 목 떨어진 상태에서 웃고 있고.ㅋㅋㅋㅋㅋㅋ
창세기 24장 64절에서는 리브가가 존나 공격적으로 낙타에서 내린거고?
아님 목만 내렸거나.ㅋㅋㅋㅋㅋㅋ
창세기 25장 18절에서는 그 자손들이 이집트 앞 형제들 맞은편에 "죽어서" 거주하는거구만?ㅋㅋㅋㅋ
창세기 33장 4절에서는 에서가 달려와서 존나 공격적으로 끌어안고 울던가, 잘린 목을 들고 우는거고.ㅋㅋㅋㅋㅋ
더해줘?
[[히브리어 단어 '나팔' 은 구약 성경에서 총 403회가 쓰였는데
대부분이 '떨어지다'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렇다고 고개를 떨구는 '반성' 이나 '후회'의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고
죽어서 엎드러진 것(대상 10:1)을 의미합니다.]]
존나 아담도 아브람도 리브가도 이스마엘의 자손들도 에서도 다 죽어서 엎드러진 상태구만?ㅋㅋㅋㅋㅋㅋㅋ
구라를 치려면 좀 제대로 치던가.
지금 당신이 한 말은 같은 개독도 안 믿겠다.ㅋㅋㅋㅋ 그치?
창세기
2:21
4:5
4:6
14:10
15:12
17:3
17:17
24:64
25:18
33:4
43:18
44:14
45:14
46:29
50:1
50:18
창세기에만 naphal이 17번 나오는데 여기서 공격적이다, 죽어서 엎드려지다 혹은 목이 잘려서 나뒹구는 뜻으로 해석 가능한게 몇개나 있지?ㅋㅋㅋㅋㅋ
님 주장대로 히브리어 단어에 수와 격, 인칭, 시제가 동시에 담긴다면 2:21 절은 야훼가 아담을 죽여서 눕혔거나 야훼가 존나 공격적이란건 빼박캔트네?ㅋㅋㅋㅋㅋㅋㅋ
게시판에 계신 천주교, 개신교 분들 종교적 신념을 내려놓고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말해봅시다.
제 주장이 옳다고 보십니까? 아름다운비젼의 주장이 옳다고 보십니까?
창세기의 저 모든 구절들이 아름다운비젼이 주장하는 그대로 해석해도 좋다고 보십니까?
이 문제는 종교를 옹호하고 비판하고를 떠나서 거짓말로 사실을 호도하느냐 아니냐의 문제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