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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oekaki_19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점만★
추천 : 0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4 05:34:49
볼 가치가 없어 보지 않으니
그리지 않으니만 못하다
평가 할 필요도 없으니
불쌍한 건 작가의 손가락도 아니요,
독자가 아닌 구경꾼의 눈도 아니고
그저 타블렛만 묵묵히 불쌍하여라.
전기 에너지로 이뤄진 픽셀 덩어리는
무의미한 무의미가 마치 인생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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