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신관우교수가 하버드랑 연구한 세포스티커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에 나갔었습니다.
자기 조직 떼어만든 세포스티커를 다친 장기나 세포에 붙여 치료하는 신기술입니다.
내 세포니까 거부반응도 없고 보형물도 필요없대요. 예시주제중에 젤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예선 통과 까지는 좋았는데 2차전이 있었습니다. 블로그 공감 많이 모으기..
그렇게 되면 그냥 인맥 대결인데 왜 이렇게 심사하는지..모르겠습니다ㅜㅜ.....
제가 여기와서 부탁드리고 있는 것 보면 제 인맥이 가늠 되실 것입니다..ㅠㅠ
그래서 일주일 동안 동생 인맥도 부탁하고,... 몇 년전 끊긴 중학교 동창한테도 연락하고....ㅜㅜ
정말 간절해서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사먹고 사장님한테도 한 표 부탁하고.....
겨우겨우 생고생해서 1위 만들었더니 어떤 참가자가 하루사이 150표를 받고 올라와
하루 아침에 밀렸습니다...ㅜㅜ
아..... 오늘이 마감인데 제 인맥은 이제 더 이상 더 이상 전혀 없습니다.
포스터 보시구 "첨 만든거 치고는 봐줄만 하네. 인맥이 짧은 걸 어떡하겠냐" 싶으시면
제발 공감하트 하나만 눌러주시길..... 댓글들 위에 있는 하트버튼이요.
http://blog.naver.com/rndoutcome/220499825451이런 스팸스런 글 죄송합니다. 정말 간절해서 올렸습니다. 어차피 오늘 집계 마감이니 밤에 지우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