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산업모드, 마법모드 등이 있는 월드인데 문제는 밤만되면 몹들이 거주지로 몰려온다는것
몹들은 바로 앞에 있는 '인공적인 블럭(플레이어가 설치한 모든 블럭)'을 파괴하면서 플레이어쪽(혹은
신호기나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특정 블럭)으로 전진하고, 플레이어들은 기술이나 마법을 총동원해
이들을 막아야한다는거죠.
몹들은 돌곡괭이 수준으로 블럭을 파괴하는 약한놈들도 있고, 크리퍼마냥 자폭해서 주위를 파괴하거나
간혹 있는 쎈놈들은 이리듐 드릴수준으로 블럭을 부숴버리는것도 있는 식이면 좋겠네요
밤이 깊어질수록, 혹은 초승달때는 몹이 덜오고 보름달때는 몹이 많이오는 것도 괜찮겠고요
당연히 플레이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몹이 몰려와야겠죠?
그러면 이 월드의 일상은 아마도,
낮에는 광물을 캐내고, 발전을 하고, 전투를 위한 아이템을 만들거나 저번 밤에 손상된 방벽같은걸 고치고
폭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옵시디언이나 기타 방어용도로 쓸만한 블록으로 방어를 더욱 강화하겠죠
뭐.. 가스트같은게 날아다니면서 폭격을 가하는게 있다고 생각하면 대공방어도 생각해야겠고
스켈레톤같은 몹이 폭발하는 화살을 쏜다거나 하는것도 대비해야겠고
아무튼 바쁘게 낮을 보내고 나면 어느새 밤. 그러면 위에서 말했던 저 몹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고 바쁘게 몹 막고..
마인크래프트를 하다보면 어느새 심심해져서 이런 바쁜 나날을 보내는것도 좋겠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