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글 작성자입니다.
오유에 한 3년째 몸 담으면서 그래도 남들과 다른 경험한 썰을 모아서 풀어볼려고 한게 본의 아니게 콜로세움을 세웠네요.
기자생활은 한 4년 정도 했고요 그 중 연예부에 몸 담은 기간은 2년쯤 됩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고 있어요.
님들 말씀대로 베오베 몇 번 가니 제가 좀 오바를 한 모양입니다.
특정 연예인을 비방할려는 의도는 없었고요. 그냥 재밌게 얘기할려고 한 게 오해를 빚은 모양이네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분 중에 현직 매니저 분 계시던데...
당시 제 심정에서야 인터뷰 잡았다고 좋아했는데 매니저에게 까이다 보니...게다가 그때 느낌으로는 우리 매체가 약해서 깐 거라고 생각해서 그때는 그 매니저가 참 밉더군요.
뭐 어쨌든 현직 매니저분께서 불쾌하셨다니 그 점도 사과드리죠.
헌데 단언코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제 글들이 '연예인 엑스파일' 정도로 카더라가 될 내용은 없었다고 판단됩니다.
뭐 그럴만큼 가까이 연예인들과 만난 적도 없었고요.
조재현 얘기라면 굳이 인터뷰 안 해도 현재 그 분의 위치가 김문수 도지사와의 관계를 설명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뷰 하면서 느낀 점은 김문수 지사가 조재현 위원장(경기공연영상위원회 위원장 겸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을 매우 신임하고 있었다는 점이죠.
배우활동과 이사장, 위원장 겸직을 허락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물론 정치부 선배들은 김문수는 차기 대권후보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죠.
어쨌든...
이제 이 연재는 그만하겠습니다.
제 글에 콜로세움이 서는거야 뭐 오유질이 3년차인데 아무 생각 없이 넘길 수 있지만 저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건 보고 있기 불편하네요.
뭐 그래도 여기저기서 즐겁게 오유질은 하겠습니다.
이번 글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릴테니 어느 게시판에서 봐도 웃으며 오유질 할 수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