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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world-africa-22888828
7월 13일 나이지리아의 DELTA STATE 해역에서 뒤집어진채로 가라앉은 배안에서 나이지리아인 해리슨 오킨 (Harrison Okene, 29)이 생존한 상태로
발견됨.
당시 Jascon-4호에는 12명의 선원이 타고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한 후 10명은 사망,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해리슨은 선채 내부 에어 포켓을 확인중에 생존 확인함.
구조팀은 당시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았으나, 생존자가 나온 사실에 기적이라는 말밖에 못했다고 함.
선채 앞 에어포켓에서 3일을 살아남은 해리슨은 당시 기억으로,
"너무 배가 고팠어요. 그것보다 갈증이 진짜 심했어요. 바닷물을 너무 마셔서 혀 피부가 다 까져버릴 정도였어요."
아래는 구조될 당시의 수색대원의 캠임. ㄷㄷ
영상)
3일동안 빛도 없고 오직 바닷물만 찰랑거리는 선채 안에서 살아남음;;;
다행히 해리슨은 치료를 받고 몸에는 별 이상이 없어 퇴원을 했으나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상태.
"집으로 돌아갔을때 침대에 누워서 자도 가라앉은 선채에서 자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자다가도 소리를 지르면서 깨어나곤 해요."
3일동안 저 안에서 버틴것도 대단한데
불빛도 없고 음식도 없고 바닷물만 있는걸 상상만 해봐도 진짜 죽을거같음 ㄷㄷㄷ
구조대원들도 정말로 대단한 사람들임
답글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 후반부 보시면 다이빙벨을 이용해 작업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의도하던 건 시신인양이지만 다이빙벨 안에 부속 준비물이 있던 덕택에 그걸 사용하네요
출처 | http://huv.kr/pds1112302 https://www.dogdrip.net/339639249 영상 https://youtu.be/dF8xZfHl0qc 6분50초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