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오유가 지금의 디씨인사이드 식물 갤러리가 아닌가 하네요... 아무리 나쁜 악플러도 오유에 들어오면 착하게 물들고...
물론 삼국지나 써니김같은 악플러들도 있었지만, 그다지 많이 신경쓰이진 않았죠.
그런데 언젠가부터인가 유저들끼리 싸우기 시작하면서, 유머의 질이 나빠지고, 베오베를 보다가도 씁쓸한 마음으로 나가게 되기까지 일렀네요.
어제 유머자료게시판에서 두분의 여성분들의 사진을 올려놓고 제목은 "병 주고 약 준다" 라고 써 놓은 자료가, 비난의 리플은 하나도 안달리고 "눈이 안보인다" 라고 하고, "이미 죽은사람 약 줘서 뭐하나" 등의 리플이 달린채 베스트에 갈뻔 한걸 보고 정말 안쓰러워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