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내 아내에게 곽노현에 대한 판단을 가지고 시달렸습니다. 뭐라 이야기하기가 참 어려워서...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이 사회가 너무 앞서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잘잘못을 판단하기전에 그 근거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분이 사실관계를 알려주세요
1. 검찰이 발표한 사항인가 아니면 언론에서 먼저 발표했나 - 노통때나 한명숙때와 같이 검찰에서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려서 확정되지 않은 혐의를 일반적 진 실이라고 매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이 정권에서 이런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공정 성을 갖기가 개인적으로도 힘들지만 이점을 분명히 집어야할것 같습니다.
3. 재판이 끝난것도 아닌 상황에서 퇴임을 논하는것이 정당한가. - 이를 남용하다 보면 의혹을 제기해놓고 사실인지 아닌지 확정되기도 전에 물러나라고 압력을 가 하면 나중에 진실이 밝혀졌을때 무죄이면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겟습니까?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지만서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