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개인적인 잡설을 집어 넣어 봅니다.
교수의 말을 빗대어서 저는 버튼 자체가 클론을 만든 사람의 선택이라고 봤습니다.
제가 만약 클론을 만든다고 했을 때 과감하게 그 클론을 희생시켜야 하고 그 클론희생으로 돈을 받을 상황을 만들 수 있느냐가 핵심일 듯 하네요.
하나의 가치적 존재로 클론을 보고 있는 제 상황과 만화에서 버튼 누르고, 받는 비용 대비 클론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여서 저는 클론을 희생 시키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교수는 자신이 기계속으로 들어가고 5억년이 지난후에 소멸해서 버튼 누른후에 자신은 새로운 존재로 생각했네요. 저는 5억년이라는 것을 따로 때 놓고 버튼누른 후 기계속 존재를 전혀 다른 클론으로 판단하면서 비용으로 생각하고요.)
그러나 철학적 생각을 대입한 생각으로 딱 선을 넘는, 즉 클론을 한번이라도 희생하기 시작한다면 저는 실제하는 주저를 떠나서 2번 이상의 클론 희생을 고민 하기 시작하지 않을 까 합니다.
즉 범죄를 저지를 때 한번으로 끝내지 않는 범죄가 많고, 범죄 이외에도 모든 행동의 경우에 이익이 생겼을 때 1번으로 끝내지 않는 경우를 접해 보면 그 선이라는 것을 넘을지가 저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다시말해서 교수말을 빗댄 제 클론이 핵심이 아니라, 한번의 선택으로 대부분, 반복적인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결론을 말하고 싶습니다.
아니 인생의 대부분이 한다와 하지 않는다, 이후에 미심적어서 딱 한번해보고 만다와 이후 계속해본다 라는 순서진행의 결과가 대부분 인것을 보면 버튼을 누른다는 선택은, 어떤 의미를 부여해도 결국에 인생 선택 진행방향의 결과적 모습을 표현한 한 단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해도 스팀게임에 한번도 돈을 질러 본적이 없고, 하기 전까지 무의미하다는 생각으로 수년동안 관망하다가, 딱한번 스팀에 돈을 쓴 후에 지금은 수십만원의 하지도 않을 게임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을 말해서 개인적으로 교수의 판단은 클론을 만든다는 입장에 대입해서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고, 저의 입장에서는 선택론에 입각해서 보고 인생의 진행방향은 대부분 앞서 말한 - 한다와 하지 않는다, 이후에 미심적어서 딱 한번해보고 만다와 이후 계속해본다. - 것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것에 단지 이야기를 씌운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선택에 이야기를 씌운다면 결국 이런 것이겠지요.
한번누를 때 10원의 가치라면 누르는 시간이 아까워서 하지 않을 선택을 하게 될 것이고, 이후에 1번 누르면 큰 이익이라는 선택을 당연시 여기지만 반면에 1번 눌러서 돈이 나왔을 때 너무나도 큰 돈에 의심이 들어서 하지 않는다는 선택과, 큰돈에 계속된 선택을 한다것이나 옆의 친구 모습을 판단하고 자기도 누른다는 선택으로 계속 반복된다는 선택론인 것입니다.
제 철학적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여러분들의 철학적 사고는 어떠신가요? 저는 인생을 빗대어서 철학적 인생의 선택과정을 이야기 했고 교수는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의 재정립을 이야기 했다고 제 개인적으로 본 것과, 다른 사람들의 철학적 사고는 더 많을 거라고 보게 되는 이야기가 있을 본문스샷 이라서 게시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