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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옴
연일보도중인 "층간소음 살인미수사건"경찰대응문제로 인천 논현경찰서를 고발합니다.이건은 층간소음 문제가 아닙니다(가족 입장)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청원 내용 요약:
1. 4층 남자가 성추행, 성희롱, 살해 협박 등을 계속 해와서 피해가족 당사자들이 경찰에 4번 신고함 - 경찰은 매번 단순 층간소음 문제로 여기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넘김
2. 범행 당일, 4층 남자가 또 난동부리기 시작해서 1차신고 - 경찰 2명이 와서 4층 남자에게 불안감 조성관련 신고가 들어왔으니 조사받으라고 통보하고 그냥 감
3. 경찰 가고난뒤 4층 남자 또 찾아와서 난동부려서 2차신고 - 경찰 2명 (남경/여경) 와서, 남경은 4층 남자가 들을수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 남편이랑 1층 현관으로 가서 고소 관련 이야기 진행, 피해자와 딸은 3층 집앞에서 여경이랑 같이 대기
4. 남자들이 내려가자마자 4층 남자가 흉기들고 3층으로 내려와 피해자 턱밑에서 경추가 관통되도록 찌르고, 여경은 그걸 보고 비명지르면서 1층 현관으로 도망감
5. 비명을 들은 남편이 같이 있던 남경에게 빨리 가자고 소리쳤지만 같이 있던 남경은 현관문이 길게 열려있는 동안 들어오지도 않음.
6. 피해자는 피 쏟은 상태로 쓰러져 있고, 딸은 칼에 찔린 상태로 가해자 손 잡고 겨우 버팀, 그 사이 남편 (경찰2명 x)이 가해자에게 달려들어 칼날을 잡고 칼자루로 내리쳐서 기절시킴
7. 뒤늦게 경찰 2명이 올라와서 이미 기절해 있는 가해자에게 테이저건 먹이고 수갑 채우고 가면서 피 쏟고있는 피해자는 방치함 - 저녁 뉴스에서 경찰관 2명이 현행범 체포했다고 떠들석 함.
8. 피해자 지원 케어팀이라고 형사 2명 병원으로 파견됨 - 경찰 대처에 대해 계속 회피성 답변만 하다가 '여경이 빨리 내려간 덕분에 지원요청이 빨라서 목숨은 건졌다' 라고 피해자 가족 앞에서 말함
9. 피해자 가족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삼으려 하자 형사가 '가해자 제압하려 내려친 칼이 가해자껀지 피해자 남편껀지 모르니 피해자 남편이 잘못될수 있다' , '범인 풀려날수도 있다'고 남편과 남편 친척들에게 협박을 해댐
10. 관련 언론 보도 나가기 시작하고 피해자 가족이 제대로 문제 삼기 시작하자 지구대에서 당시 출동 형사 2명 휴가 중이라 없다고 발뺌. 지원케어팀 형사 2명은 연락 두절.
이런 상황임. 단순히 여경한명이 무능하고 칼보고 도망가서 이 난리가 났다고 욕하고 넘기기에는 보다 더 심각한 인천경찰 대대적인 대처문제가 더 심각. 이걸 남녀문제로 본다는 것 자체가 경찰이든 누군가가 짜놓은 프레임 속에서 그 사람들 원하는 대로 춤춰주고 있다는 말.
출처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uupF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