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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내리겠다는 정부의 작태~
게시물ID : humorbest_192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옹이군
추천 : 45
조회수 : 144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09 21:03: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09 15:49:19
물가불안의 주범이자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기요인인 원자재값 상승속도도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기름에 붙는 특소세를 내리기로 했는데 이에 대비해서 정유업계가 미리 '휘발유값을 턱없이 올려놨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의 한 주유소입니다. 
휘발유값이 1리터에 1753원으로 한 주 사이 64원이나 뛰면서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양용옥/경기도 고양시 : 짜증나죠. 맨날 올라가니까. 눈금이 안올라가니까. 똑같은 가격을 넣어도 눈금이 안올라가니까. 그럴 때 느끼죠.]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주유소 측은 다음주 특소세 인하를 앞두고 정유사가 의도적으로 공급가를 미리 올리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주유소 주인 : (정부에서) 세금을 내린다고 했잖아요. 정유사 자체에서 공장도가를 높여 버리니까 어쩔수없이 주유소에서 울며겨자먹기로 올리는 거에요.] 

이에 대해 정유업계는 국제유가가 올랐기 때문이라면서도 정확한 휘발유 공급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인상의 일정 책임을 주유소 측에 떠넘깁니다. 

[석유협회 관계자 : 주유소 사장님들이 정유사가 주는 가격과 별개로 가격대를 더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어요] 

이번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1,687원으로  지난주보다 평균 25원이 오르며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는 오늘(7일) 다시 큰 폭으로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인 105.47달러로 장을 마감해 국내 기름값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유류세가 10% 인하되면  휘발유는 1리터에 82원씩 출고 가격이 내립니다. 

하지만 유류세를 낮추기도 전에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은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져있어, 소비자들의 실질 혜택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럴껄 예상을 하고 발표를 했어야지....

반쪽짜리 정부야..

머리 졸 똑똑하다는 새끼들이 모인 곳에서 나오는 생각이 어찌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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