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보면 회상 2 이런식으로 시리즈로 나가는 경우가 뜨문 뜨문 있습니다.
여기는 진짜 시리즈는 아닌데, 시리즈인 노래가 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보통 대충 한두번은 들어 봤을 유명한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죠.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 보다
소금에 절여 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 걸
이런 가사입니다. 이노래는 산울림의 김창완님 이 작사 작곡 하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20년도 지난후에 ~~~산울림의 맴버인 김창훈님 이
"어머니"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 했습니다.
김창훈은 김창완 님의 동생입니다.
두분다 어머니를 주제로 노래를 만든거죠.
그런데 둘이 형제니까,
노래의 어머니는 동일 인물이 되고...
형이 만든 노래의 2부를 동생이 새로 만든 셈입니다.
어머니 보고 싶을 때면
엄마
나직이 혼자 불러보네
어머니 얼굴 주름살이
내 가슴 깊이 후벼 파네
멀리 있어 몸은 가지 못해
마음 어느새 엄마 품에 안겨있어
따스한 온기 온 몸에 퍼져와
내 두 눈에 눈물이 글썽거려
작사 작곡 모두 김창훈님이 했죠.
뮤직 비디오에 나오시는 분은
네 바로 그분 김창완님의 어머니와 고등어의 주인공인 어머니
김창훈님의 어머니의 주인공인 어머니이십니다.
공연장에 가서 멀리서 얼굴 한번 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