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5세 할머니 '사망' 엿새 만에 살아나(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이웃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관에 안치했던 95세 할머니가 '사망' 엿새 만에 관에서 혼자 힘으로 걸어나온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4일 보도했다.광시(廣西)성 베이루의 한마을에서 혼자 살아온 이 할머니는 '사망' 2주 전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꼼짝 못하는 것은 물론 숨도 못 쉬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이웃 사람들은 할머니가 죽은 줄 알고 시신을 관으로 모셨다.
그런데 애도기간을 거쳐 매장을 하루 앞두고 엿새 만에 할머니가 제 발로 걸어나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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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현지 풍속 때문에 목숨은 구했으나 이웃들이 풍속에 따라 망자(?)의 유품을 태워버려 현재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