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보다 음식 본연의 맛을 표현하기에 텍스트가 좋을 듯 해서 이미지는 최대한 줄임.
* 개인적인 맛집 기준은.
유명한 집 보단 가격 대비 맛 있는 집.
음식에서 사장님의 철학이 느껴지는 집.
담담하게 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올리는 집.
msg와 원재료간에 맛의 타협을 잘 잡는 집.
총평
위에 메뉴는 빙상의 일각! 다 맛있다. 왜냐? 음식의 가장 기본인 뿌리 맛을 가지고 있음. 뿌리 맛이란? 음식을 만들때 가장 기본이 되는 맛이다.
(그 맛은 곧 그 집안의 고유한 맛, 그 집만의 정체성이 됨)
이 집의 경우 뿌리 맛은 겉은 바삭, 속은 쫄깃, 고소한 맛이 일품인 빵 반죽에 있음. 그래서 가장 기본인 꽈배기만 먹어도 상당히 만족 스럽다.
거기다가 속 재료도 속이거나 꼼수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넣으니.... 도너츠 및 고로케의 맛이 최고로 나올 수 밖에 없음(빠베, 뚜루 너희들은 진짜.. 내가 2박 3일 동안 욕 할 수 있다 진짜...)
그리고 여담으로 여성분들 다이어트에 좋은게... 간식 타임때 이 집 단팥 및 크림치즈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더 이상 군것질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듬(군것질로 600칼로리 이상 먹을거 약 350칼로리로 선방 하면 이득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