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서
X-tra 크런치 치킨버거 세트+불고기와퍼주니어 세트를
주문했어요.
주문 맨처음에 먹고간다고 말했는데
깜빡하셨는지 포장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종이 봉투를 딸랑딸랑 들고
이층으로 올라가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이층에 올라갈 때
할머니 서너분이 앉아 계셨는데
처음보는 광경이여서 신기했어요.
햄버거 먹는 동안 할머니 여덞분이 모이셨고
단체 테이블에 옹기종기 앉아
햄버거랑 콜라를 드리면서 수다를 떠시는데
새롭고 귀여웠어요.
시대가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저도 나이 먹으면
친구들이랑 햄버거나 피자집 가고 싶네요.
그때가 되면
더 자연스러운 일이 되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