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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를 믿는 논리적 설명
게시물ID : sewol_19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낙지님
추천 : 13
조회수 : 756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04/26 11:00:11
 
 
정부의 대처나 발표,
그러니까 해경 해군 경찰청장 대통령 장관 총리 전부 다
이들이 오락가락하고 서로 말도 다르고
했던 말 번복하고 혼선이 있다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처음 [전원구조] 발표부터,
재난 관리는 청와대 소관이 아니라는 변명,
인원 집계, 쁘락치를 통한 30명 살아있을 수 있다, 구조자 찾았다 등등
인면수심 인두겁 쓰고 미친소리 한거 다 압니다.
 
피해 가족들이 책임자 누구냐고 부르면 나오는 사람 하나 없고,
구체적인 질문 하면 대답한번 못하고 똑같은 소리만 왱왈왱왈하다
다음 사람한테 바턴 넘기고 또 똑같은 짓 반복했습니다.
 
노후자금에 빚까지 져가며 장비 공수해온 사람에게
텃세부리며 쫒아내고,
정작 다음날 몰래 더 구린 다이빙벨 공수해서 작업하다 뽀록나고,
결국 다시 이종인씨 불러와서 작업해달라 해놓고
지금까지 시간 질질 끌면서 결국 물때 나빠지고 바지선작업조차 못한 실정입니다.
 
이들을 불신하는건 귀납적으로 타당합니다.
 
 
반면 이상호 기자는 현장에 가서 방송을 키고
실종자 가족들의 입장을 명명백백하게 밝혔으며,
장관 앞에서 직접 구조작업이나 강제성 여부에 대해 확언까지 받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말을 신뢰하는것 역시 타당합니다.
 
 
 
앞뒤 쏙 짤라먹고 [뭘 근거로 믿고 난리?]이러는건
앞뒤 쏙 짤라먹고 [정부에 반대하니 빨갱이넼ㅋ]라는것과 동급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부정하고 무능한 이 정권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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