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54092&page=5 글쓴이 입니다.
그냥 밤에 눈팅 하다가 쓴글인데 논란의 시발점이 된거 같아 좀 죄송합니다.
글 적어놓고 출근해야되서 바로 잠들어서 댓글 이제서야 읽어봤고, 답글도 못달아서 또 죄송합니다.
일단, 저는 이제 갓 취업한 평범한 20대 후반 남자이구요. 여적여나 뭐 논란을 만들고자 어그로 끌려고 글 쓴건 절대 아니라고 밝히고 싶네요.
사실 한 분을 저격하고자 쓴 글은 아닙니다. 마지막에 본 패게 글이 그거였기도 했고, 댓글에 공감이 가는 내용이 있어 그 분의 댓글을 인용한 것이지, 절대 그 한분을 욕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제 나름대로, 특히 최근에 답정너와 같은 글들이 많다고 느꼈고, 실제로 댓글에서도 저와 같이 조금 그런 분위기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기도 했어요(해당과 같은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은 것을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뚱뚱함의 기준이 다르고 뭐 못생기고 콤플렉스인게 각자 다 다르다는 건 저도 인정하고,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작글 올려주시는 분들 너무나 고맙고 저도 문호강 많이해서 기분 좋아요.. 창작러들을 기죽이고 매도하려고 쓴 글은 절대로 아니에요.
다만, 제 생각은.. 아 솔직히 너무 과하게 겸손하셔서 그게 혹여나 다른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시지 않을까 해서 였습니다. 뭐 다들 마음의 기준이 있으시니까, 제가 프로 불편러일 수도 있지만요.
사실.. 제 여자친구가 살짝 통통..에서 조금 더 통통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기 살려주고 자존감 높여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글들을 보니, 제가 열폭한거 없지 않아 있는 거 같기도 해요.
대부분 패게에 글 쓰시는 분들.. 저는 베오베 밖에 안보만, 베오베에 오시는 대부분 분들 다 몸매 솔직히 좋으세요. 카메라 각도빨 이라지만, 그 빨이라도 받는 정도면 저는 충분히 이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정도가 목표일 수도 있거든요.
제 기준을 강요하려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제 의견이에요. 그냥 그렇다구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