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 진행된 IRBM에 대한 사드 테스트당시 알래스카 연안에 중국 해군 SIGNT 정보 수집함 815급 한척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수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7월 2일에 에 쓰가라 해협을 852번함이 통과하여 태평양으로 이동한 모습이 해상자위대에게 포착됐는데 아마 그대로 알래스카에 이동하여 관측을 시도한것으로 보입니다.
정찰선의 존재는 노라드 대변인이 확인해줬으며 미군 당국자 2명 말로는 알래스카 해안에서 100여마일 떨어진 국제해역, 국제법상 항행의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합법적으로 항해한것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점은 이번 테스트가 민간에 공식 공개된 날짜는 NOTAM에 7월 5일에 올라온것인데 중국 해군 815급은 최소 7월 2일에 태평양으로 진출했으니 최소한 이전에 출항했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실험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했었을까요?
또한 이번 퀀즐랜드 해안에 호주와 미군 합동 해상 훈련중 인근에도 함선이 발견됬습니다.
영해상에 있지는 않았기에 항해자체는 문제없지만 남중국해 문제와 연관되어서 자국 문제는 국제법을 안따르면서 타국에 항해할때는 국제기준을 준수하면서 항해하는 이중 잣대를 적용한다는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정보 수십 관련활동이야 군사강대국이면 흔히 벌어지지만 최근 중국 해군 정보 수집함 활동이 이렇게 활발했던적은 별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