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보름 후쯤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겁나는건 아닌데 뭔가 두군데나 암덩어리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게 좀..ㅎㅎ
아니.. 사실 겁이 나는거같아요. 밤에 계속 잠을 못자고 있거든요. ^^~
최근에 꿈에서 의사가 너님 일주일후에 쥬금! 이라고 해서 식탁에 반숙달걀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까먹다가 꿈에서 깨버렸...ㅜㅜ
근데! 맛을 몰라요. 맛을... 엉엉..
달걀 알러지가 심해서 먹어본적도 없다고! 근데 넘나 맛나게 먹는 꿈이었고.. 지금도 먹고싶어서 눈물이 찔끔..ㅜㅜ
어떤 맛인가요? 촉촉포근 달달? 끈적쫄깃 짭짤? 궁금해요.
수술이 무사히 끝나면 생각이 덜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