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지만
지금 집에 술이없고 가족들이 모두 있으므로....
죄성함다....;ㅎㅎ

근데 술 먹고 싶어요....


이제는 남자친구...라고 부르기 힘들어진
어쨋든 남자인 친구와

그래도 우리 가끔 안부묻고 편하게 지내자

라는 마지막 말을 가지고 있어요


음.... 이런저런 사정과 젠장할 돈때문에....
원하지 않는 이별이라 이렇게 좋게 마무리되었지만
핸드폰 붙잡고 있는걸 보면
전 기다리고 있나봐요ㅋㅋ

아빠랑 남자친구 얘기하면서 울고...ㅋ
(여성분들, 연애상담은 아빠랑 하세요. 남자맘은 남자가 안다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딸의 이야기를 안들어줄 아버지는 드물답니다! 아빠는 좋은 멘토에요^^)


그래서....
며칠이따 주말에 카톡으로 인사라도 할까...
하는데... 이사람은 절 기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