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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미우리 신문 홈페이지
올림픽 개최 전 요미우리신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올해 5월)에서
도쿄 올림픽 중지해야 한다가 59%
관객수 제한 개최가 16%
무관객 개최가 23%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여성자신'이란 주간지에서 도쿄올림픽 개최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출처: https://jisin.jp/domestic/2005816/
Q. 도쿄올림픽은 개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까? (7월 27일~7월 30일)
네 = 77%
아니오 = 23%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으로 한 앙케이트라서 실제 거리의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결과는 다르겠지만
<BMX 경기를 보러 나온 사람들>
대충 맞는 거 같습니다
설문조사처럼 77%까지는 아니더라도
50%는 넘길 거 같음
미디어에서도 개최 전에는 부정적인 내용만 보도하다가
감성팔이 + 국뽕 내용만 연신 보도 중
스가는 올림픽이 열리면 여론은 금방 바뀔 걸 예상하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단순 일본 국민들이 좋아할 거라서 도쿄올림픽을 강행한 건 아니죠
하면 경제적 타격
안 하면 배상금 물어서 더 타격
<7월 27일~8월 2일 기준 일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 9900명>
출처: 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게다가 올림픽을 하게 되면 코로자 감염자 수는 지금 이상으로
폭증할 거라고 전문가들도 예상하고 있었고 아무리 빡대가리라도 알고는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강행한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7월 기준 스가 내각 지지한다 33%, 지지하지 않는다 46%>
코로나 방역 실패와 이런저런 삽질로 인해
취임 이후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계속 추락 중입니다
현재 자민당과 우익세력들의 비원은
헌법 개정해서 전쟁 가능한 나라로 만드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참의원(상원) 중의원(하원)에서
각각 헌법 개정 찬성이 2/3를 넘겨야하는데
지금 이대로라면 물론 야당에는 이기겠지만
우익정당 다 합쳐도 2/3 의석을 못 채울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도쿄올림픽 1년 연기 됨
그 와중에 중의원 임기가 21년 10월에 끝남
이래저래 아다리가 맞아 떨어지는 상황
즉, 처음부터 정치적인 목적으로 올림픽을 무리해서라도 개최하려 한 겁니다
어차피 올림픽 시작되면 우민들 민심 다시 돌릴 수 있고
그렇게 분위기가 조성되면 그 여세를 몰아
선거에서도 이기고 본인들이 원하는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이죠
물론 그 사이에 일본 국민들 코로나로 죽어나든 말든 개의치 않습니다
그거시 일본식 민주주의니까...
어디 주권도 없는 미천한 것들이ㅋㅋㅋ
"이 이상 무리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올림픽을 중지해야만 하고..."
하지만 자민당의 최고 간부인 니카이 간사장이
올해 4월 티비에 나와서 올림픽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이건 그냥 립서비스임
번역하자면
"개돼지들아 우리가 이렇게 너네를 신경써주는 척 하고 있어"
"올림픽 중지는 없을 거야, 암튼 자민당은 계속 지지해줘"
결국 처음부터 스가와 자민당에게 있어서
올림픽은 정치적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겁니다
<한국이 올림픽 정신보다 반일활동을 중시하는 이유>
지들은 그래놓고 우리가 선수촌에 현수막 내걸었다고
후쿠시마산 세슘 안 먹겠다고 하니까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고 올림픽 정신 운운하면서
ㅈㄹ해대는 거 보면 진짜 ㅋㅋㅋ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Jz4aAloXU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