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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른 사람 대하는 태도는 변함이 없다는...
어쩌면 지금 가장 힘들 사람이 아내일텐데,
가족들에게 웃음 잃지 않고
마음 편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밥 식당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주부터 출근이라 아내가 나서서 하고 있는데, 역시 다르네요.
아내없는 처음 며칠은 좀 정신없었는데,
아내가 퇴원하고 신경쓰기 시작하자 빠르게 정리되가고 있습죠.
그리고
아이들 간식 등의 기부 물품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말쯤에는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기부 음식들 중 그날 남은 것은 바로 보육원으로 보낼 수 있게 이야기가 됐습니다.
(물론 보내주신 분들께서 동의해주시다면....)
현재는 남은 음식을 아내와 아들이 봉사가던 보육원으로 보내고 있습니다만
그 대상을 확대해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분량 조절이 서툴러서 부족한 것보다는 남는게 좋댜며
잔뜩 만들다보니 좀 많이 남네요.^^;
마지막으로 네이버 지도에 등록신청을 해뒀는데, 오늘 답메일이 왔네요.
확인 후 수일내에 등록된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넉넉하게 다음 주 중에는 지도 검색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말께에는 전체적인 식당 상황과 약도 등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남겨주신 댓글을 모두 읽어보았으나 한 분 한 분 감사인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 기억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식당도 식당인데 회사를 며칠 쉬었더니 밀린 업무가 어마어마하네요.
직장인들이 다 그렇듯이 저도 '나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가.' 병에 걸렸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