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당에 놀러 오는 고양이들이 많아요
몇몇은 지냥 지나다니는 지름길 정도로 사용하는데
얼마전부터 꾸준히 보이는 고양이가 있어요
집 앞에 데크 쪽에서 낮잠도 자고..저나 집사람이 오면 느릿느릿 일어나서 딴곳으로 가버리더라구요
자주 오는 것 같아서.. 국물내고 남은 멸치나 뭐 먹다남은 치킨, 고기 같은거 좀 놔두고 했는데
갑자기 추워지기도 했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집사람이 박스 하나 갖다 두래요..자주 누워 있는곳에..
그래서 박스에다가 헌옷 좀 깔아서 뒀는데.. 아직 잘 들어 가는것 같지는 않더라구요.(한번정도 들어 갔다 나온 흔적 정도?)
이렇게요
근데 문제는 이후부터 발생했어요..
저 담부터 마당에 쥐를 잡아다가 놓는데 ㅠㅠ
첨엔 아~ 뭐지 쥐가 왜 마당에 죽어 있어 하면서 걍 치웠는데
이게 계속 그러니까 그냥 지나가다 죽은게 아니구나..
이것은.. 그 말로만 듣던..그 동물농장에서나 보던..그거구나.. 보은!!!!
다섯 마리를 치웠구요..어제는 아침에 한마리 저녁에 한마리 ㅋㅋ 하루에 두마리를 놓고 감
집사람한테 말하니..아고 고맙네..하고 있고
저는 마당 나갈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고 ㅠㅠ 저 진짜 쥐 싫어 하는데
- 주의 - (아래 쥐사진 있습니다) ※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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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일을 어찌합니까
집사람은 먹을거 더 챙겨 주라는데..이게 계속 되면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