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모 처에서 계곡식당을 영업중인 사람입니다.
사장님들 사업하시느라 정말 힘드시죠?
매출은 항상 줄어들고 거리두기 단계에따라
손님도 가려받아야하는 이상황이 싫으시죠?
저도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하루에 수십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대부분은 방역수칙에따라 예약주시는 전화입니다.
하지만 적지않은 분들이 안되는거 알면서
5명은 안돼냐, 테이블 나눠서 앉으면 안돼냐,
그럼 따로따로 예약할테니 알아서 해라 등등
받아달라는 문의전화도 많습니다.
대부분 사장님들도 저와 다르지 않겠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받지 않으실겁니다.
하지만, 수칙위반인걸 알면서도 여기저기 떠보고 다닌다는 얘기는
어딘가는 받아주는곳이 있으니까 라고 생각됩니다.
몰래몰래 초과인원 받으시는 사장님들!
한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저렇게 방역수칙 무시하고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코로나19바이러스 보균자일 확률이
그렇지 않은 수칙 지켜 다니는분들보다
훠어어어얼씬 높을수밖에 없다는거죠.
소탐대실이라 했습니다.
한테이블 더 팔아보려고 수칙위반자들 받아주다가
집단감염 발생지로 찍혀서 조사 들어오고
방역수칙위반으로 벌금, 영업정지 더하기 최악의경우
사장님도 감염되어 건강을 크게 잃을수도 있는
아주 반 사회적인 위험한 태도라는것을 인지해 주세요.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는다면,
개돼지처럼 몰려다니는 몰상식한 인간들도
어쩔수없이 방역수칙에 따를수밖에 없습니다.
나 하나부터 지켜야 이 힘든 상황 빨리 끝납니다.
제발 눈앞의 것을 좇지말고 멀리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안걸릴거라 생각하고
몰려다니는분들...
코로나때문에 힘들다고 할 자격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차리세요!
ps.고양이사진은 선물입니다 다들 힘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