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나눔 한 징어임당 아침...이 아니고 점심쯤 나눔받으실 분 전화에 깨서 부랴부랴 준비했는데 결국 늦어 올라오시게 하고^_ㅠ
혹시나 냄새 날까봐 봉투에 넣고 테이프로 막고 한번 더 포장 해드렸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흑흑
그리고 박ㅋ스를 한박스 사오셔서ㅜㅜㅜㅜㅜ 나눔 한건데 오히려 더 받은 기분 ㅜㅜㅜㅜㅜ
공부하다 피곤하면 한병씩 마셔야겠습니당 어예!
별거아닌 나눔이지만 뭔가 기분이 좋네요 ㅎㅎ
이제 남은 한통도 나눔 끝나면 일요일엔 김장 지옥이 기다리네요 하하 부모님이 식당 하실땐 김장때..... 600포기 배추 산..... 절임배추라는 멋진 녀석이 나오기전엔 김장하는데만 3일 밤낮이 걸렸는데 절임배추가 나오고나선 하루 반나절정도로 줄었죠 후후 성인되고부터는 제 일하랴 요즘은 취업준비한다며 공부 핑계로 안했었지만 (..) 이제 식당을 안하니 쥐똥만큼만 하겠지만 엄마의 쥐똥만큼이란 말을 믿을수가 없네요 흑흑 엄마가 식당을 20년 하시다 집에서 요리를 하시면 국이 기본 30인분......^^.....
제발 지금 식당 아니라고 조금만 하라고 화를 내면 조금만 하는 양을 못잡겠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들집 곰솥도 작다고 큰거 사야겠다고 하시길래 다른 가정집 곰솥이 이거라고 작은집에 그거 어디 둘거냐고 식당 아니라고 맨날 싸웁니다 어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