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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 않지만 간단해 보이는 내 점심
게시물ID :
cook_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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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식아어딨니
추천 :
13
조회수 :
139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1/18 1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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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한 줄만 싼다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다.
오늘은 남편 도시락 쌀 일이 생겨서 그 김에 아이들 간식과, 내 점심을 싼다.
보통 재료가 다섯줄 싸면 끝나는데 시들어 가는 부추를 모조리 데쳤더니 내 몫까지 김밥이 생긴다.
따끈한 국물이 필요하니까 김치 컵라면 하나 만들고,
썰어놓은 김밥 개봉.
간단하지 않지만 보기엔 완전 간단한 내 밥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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