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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만드는 비용이 0.65-0.78사대강
게시물ID : economy_19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아거긴앙돼~*
추천 : 8
조회수 : 141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5/08 04:43:40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엑상 프로방스에서 한적한 길을 따라 한 시간가량 차를 달리자 고압 전기 철조망과 삼엄한 경비로 둘러싸인 전원마을 카다라슈(Cadarache)가 나타났다.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샤를 드골 대통령은 1959년 미국과 주변국의 눈을 피해 이곳에 프랑스 원자력청(CEA) 연구소를 세웠다. 원자탄과 원자력잠수함, 원자력항공모함 등이 모두 여기서 탄생했다.  마을에 들어서자 나지막한 CEA 단지 너머 초원에 60m 높이의 거대한 구조물 사이로 골리앗 크레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장관이 연출됐다.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 과학자들의 도전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건설 현장이다. 지구 상에 무한한 수소를 연료로 쓰는 ITER(이터)는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를 모방해 '인공(人工)태양'이라고 불린다. 원자력처럼 방사성 폐기물 걱정 없는 '꿈의 에너지'이다.  ◇역사상 최대의 과학 프로젝트  2007년 한국·미국·러시아·일본·중국·인도 등 6개국과 유럽연합(EU)이 시작한 ITER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과학 프로젝트이다. 2025년 첫 가동까지 최소 15조, 최대 18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독일 등 EU 국가들이 전체 예산의 45.5%, 나머지 참가국들이 9.1%씩을 부담한다. 한국은 주도적으로 ITER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었던 이경수 박사가 ITER 사무차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고, 33명의 한국 과학자들이 현장에서 기술 개발과 건설에 참여 중이다. 이경수 박사는 4일(현지 시각)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데다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모험이자 투자"라고 말했다.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50700216&first_m

하 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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