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경제학에서 시장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많은 글들 볼때마다 정말 안볼수도 없는 상황이라 짜증이 나는데 어디 말할 데가 없네요 ..
검증되지 않은 것을 그럴싸한 논리와 무수히 많은 문자들로 만들어내어 거짓을 전파하는 게 꼭 종교와 닮아있는 듯 하네요.
정부실패의 극복을 민영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둥
빈부격차와 양극화는 과소, 과잉생산 등의 비효율성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실패의 사례가 아니라는 둥 ..
하아 책 찢어버릴 뻔 ㅡㅡ;;
자라나는 애들이 이런 걸 사실이라고 생각하며 교과서로 공부해 커나갈 거 아니에요?
국정교과서도 그렇지만, 경제교과서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교과서를 참고했으니 그렇겠지만 대학경제학부터가 솔직히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시, 화폐경제학 쪽은 의미가 있지만 미시경제학은 의미없는 부분이 꽤 많은듯요.. 의미있는 것도 있지만 거의 다 경영학적 측면 같고 ..
옛날 문화인류학 수준의 편견씌우기 같은 느낌도 여러번 받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
아직 미시경제학은 부두술, 주술, 점성술, 타로카드 등의 수준과 비교해도 좋을 거란 생각이 ..
뭐 의미있는 논거가 없고 죄다 말도안되는 가정과 전제를 토대로한 그래프놀음 ;;
머 수요경제 측면이나 여러 볼만한 것도 있지만 시장이 짱이고 정부가 ㅈ이라는 파트들은 진짜 너무 심한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