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25200304504&RIGHT_REPLY=R15
진도 구조현장에 나와 있는 장병수 언딘 이사는 2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양과 관련해 민간 인양업체로서 침몰 이튿날인 17일 오후 청해진해운과
수주 금 액이 적히지 않은 약식 인양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색구조와 관련한 계약은 맺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언딘 이사도 전화통화에서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구난업체로 원래 구조작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번 건의 경우 대형 참사기 때문에
2009년부터 3년간 장죽수도에서 조류발전기 설치.운영.보수에 참여해 이 지역 잘 아니까
해경 요청으로 구조작업까지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요약
1. 우린 청해진해운과 인양계약만 했지 수색구조 계약은 안했다.
이번건은 대형참사라 공짜로 구조수색작업도 해주는건데 이렇게 매도 당해서 억울하다.
2. 언딘리베로호(조류가 제일 약한 날 구조안하고 교체하느라 시간낭비했던 바로 그 바지선)를
천해지(청해진해운 최대주주이자 조선사)에서 만들어서 유착의혹이 있는데?
- 여러업체에서 견적서 받아 지난10월 가장 금액 저렴한 업체와 계약한 것 뿐이다
3. 다이빙벨, ROV 실종자 수색에 방해된다. 빨리 수색하는게 목적이라면 잠수부가 효율적
4. 음해성 의혹 제기한 인물, 기관 다 법적 고소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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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색구조 제대로 안한건 너네 책임없다고? 인양전문이면 구조는 다른 전문가들에게 맡기던가.
잠수부가 효율적이라면서 도대체 왜 자기 회사의 몇명 안되는 잠수부들만 쓰면서 체력에 한계가 있다느니 징징거리기만 하고
자원봉사하러 온 UTD, SSU 경력의 수많은 베테랑 민간잠수부에게는 도대체 왜 기회도 안주는건데?
바지선교체도 마찬가지. 바지선교체.. 물론 더 좋은 장비로 교체하는건 좋지만
꼭 그 때, 그것도 너네 장비로 해야만 했었는지도 의문이고,
또 굳이 바지선을 교체해서 작업효율을 높이고자 했다면 세월호 길이가 146m나 되는만큼
처음 계획대로 선수와 선미에 각각 1대씩 바지선을 놓고 구조작업을 벌인다면 작업속도가 2배로 빨라질 수 있는데
말도 안되는 앵커 와이어, 가이드라인 엉킨다는 핑계대면서
현대보령호 바지선(해양과학기술원,해수부 등에서 추천) 추가투입도 막아버리고.
지금은 이종인대표 바지선마저도.. 어휴.
진심으로 빨리 구조 할 의지가 있는건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