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건 맨정신이 아니라
멜라토닌 먹고 가물가물한 정신에 쓰는 것이므로
저는 평소부터 음란한 사람이 아닙니다ㅡㅡ
평소에는 근육질 남녀의 땀방울이 흩날리는
피부, 그 밑에서 맥동하는 핏줄, 꿈틀거리는 근육과
인대의 미세한 움틀림을 탐미적으로 자세하게
음미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육신은 인간 본연의 성적 감수성을 이끌어내어
보암직도 하고 만짐직도 한 것임으로 제가 이에 흐뭇해지는 건
주께서 우리를 이렇게 만듦이라 이건 다 조물주의 잘못임ㅋㅋㅋ
아아니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놓고
만든 대로 느끼고 작동하는데 우릐한테 잘못 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