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람들은 다 아는 일본의 주식천재 BNF
본명은 코테가와 타카시
괜찮은 대학교 법학부에 다니다 4학년쯤 중퇴한, 경제-금용쪽과는 전혀 관계가 없던 인물이다.
어느날 그는 주식 시장에 엄청나게 큰 돈이 오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시 막 보급되던 HTS로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엄청난 수익률을 올린다....
아르바이트나 용돈 등으로 꾸준히 모아오던 16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이듬해에 6억 천만원, 그 다음해에는10억, 2008년에 이르러서는 2400억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거둔다.
그리고 이를 계산해 보면 연평균 231%라는 말도 안 되는 수익률이 나온다.
보통 주식투자자들은 꾸준히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기만 해도 고수라 한다고 한다.
(니케이 차트)
그런데 이 사람은 하락장이던 00년대 초반부터 어마어마한 수익을 꾸준히 올렸다.
그는 리먼사태 이후로는 주로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한다
손정의에게 일해줄 것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고 요즘은 뭐하는지 모른다는 후문이다...
그는 큰 지출은 새로 산 복층구조의 아파트 하나로,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도 다니지 않고, 식사도 그냥 편의점 컵라면, 생활용품은 100엔샾(싸구려 다이소 느낌)에서 구매한다고 한다...
하지만 닌텐도는 1층에 하나, 2층에 하나씩 사놨다고...
관심종목이 700개에 달하고, 매매하는 방법은 스윙 트레이딩, 주식 책은 한권만 읽어보고 시작했다고 한다.
주식 잘하는 사람은 자본금이 적건 크건 상관 없는 것 같다.
주식시장에선 돈 잘벌면 형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