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번째의 일본여행이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음
앞선 3번의 일본여행은 전부 북규슈(후쿠오카, 유후인, 나가사키)였음
이번엔 큰맘먹고 훗카이도로 정함 -얼리버드로 싸게구했기 때문- (숙박비는 앞선여행에 비해 겁나 비쌈;;)
문제는... 훗카이도의 관광지들이 너무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이고민 저고민 엄청 하다가 다 짤라버림
오타루에서 3박4일 다 보낼거임
혹자는 당일치기로도 시간이 남아돈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5일~8일 오타루에 이상하게 생긴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는 오징어를 보게된다면 그게 나임
정체불명의 오징어가 나에게 아는척을 한다면 엄청 신기할 것 같긴 한데 그럴일은 없겠지? 나한테 그런 영광의 순간이 오진 않을듯
ps 공항에 자전거 그냥 들고가면 알아서 박스처리하고 화물 실어줌? 궁금함! 도와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