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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craft2_24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eakeR★
추천 : 5
조회수 : 14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23 21:22:11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시는 분들에게 간략하게 설명드립니다.
스타크래프트2는 처음접하는 유저가 빨리 적응할수있도록 많은 인공지능(플레이)적 요소들이 향상되엇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것이 화력낭비를 안한다는 점 같습니다.
스1이나 스2나 탱크가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저그들이 다수의 탱크를 상대할때 물량 + 소수의 저글링 드랍으로 인하여 탱크의 스플래쉬 피해를 역이용하거나 프로토스도 소수 질럿드랍으로 이득을 보곤 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것이 이영호선수의 시즈모드된 탱크컨트롤이엇는데요, 뭐 이영호도 "신이라고 불리는" 인간이기때문에 스플피해를 이론적으로 최소화 할수는 없으나 뛰어난 스탑컨트롤로 효율적으로 저그나 프로토스의 탱크 머리위 드랍을 막곤 했죠.
하지만 스2로 넘어오면서 유닛들이 너무 똑똑해집니다.
다수의 저글링이 달려오면 그 저글링을 딱 제거할만큼만 탱크들이 때리고, 드랍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탱크라인을 뚫을때 드랍을 별로 안사용하는거구요
(다수의 맹독충 위에 해병을 드랍하는 사례도 비슷합니다. 맹독이 2기씩만 터지죠. 스1의 인공지능이라면 많은 수가 폭발할겁니다.)
금방전 gsl 코드S 16강 최정민(Z) vs 김정훈(T)의 경기를 보고 이 생각이 다시 나더군요.
탱크의 스플데미지를 최소화하려고 나름 병력산개를 잘한 최정민 선수엿으나
너무 좋아진 탱크의 인공지능으로 탱크다수가 모이게 되면 저그가 너무 손해를 보는 싸움만 계속하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로 인공지능 너프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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