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한비야 책을 읽게 된 후로 유니세프에 기부도 하고
한비야 책을 섭렵하고 맨날 똥싸러 갈때마다 읽었던거도 또 들고가서 화장실에서 책 읽으면서 20-30분을 앉아있고
그정도로 한비야를 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했거든요?
무르팍도사에 나온 한비야편도 맨날 돌려보고 그정도로 좋아했는데...
진짜 우상이었는데 어디선가 한비야가 구라쟁이(?)라는걸 보고나서부터는 제 동경이 무너진 느낌이에요
그 구라쟁이라는 글을 차마 끝까지 다 읽지 못했는데 (넘 멘붕이라;; )
진짜 한비야의 모든 책은 경험이 아니라 소설입니까.. ㅠ?
초등학교 4학년이면 몇살이지 11살? 부터 지금 23살까지 좋아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