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내에서 여성승객에게 시비를 걸며 난동을 부리는 취객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올바르고 좋은 대응은 승객을 보호하며 경찰 및 회사에 신고하여 취객을 연행하는것이 맞겠죠.
사이다라고 한다면 '아저씨! 시끄러운데 저랑 다음역에 내려서 대화 하시죠!' 라고 말하고 취객이 쪼글아든다면 사이다겠죠.
요새 사이다썰을 보면 취객을 넘어뜨려서 얼굴이 피떡이 될때까지 두들겨 패놓고 '정당방위 아니냐' 로 의견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옹호하는 분들의 논리는 단순하죠. '다른사람 인권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은 인권을 보장해줄 필요가 없다.'
이것이 옳은가요?
또한 과도한 청량감을 위해 조작썰들을 인정해주고 눈감아준다면
'네이트판'과 같이 모두가 하나되어 색안경을 끼게 될지 알수없습니다.
(덕분에 전 여친은 그 당시 시어머니는 다 며느리고문관에, 시누이는 다 도둑년인줄 알고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