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한 시체들 사진 투성이입니다 주의해 주세요)
구덩이를 파고 잠을 자다가 동사한 소련군
얼어버린 독일군 시체들
사망한 자세 그대로 얼어버림
위치 파악을 위해 박아둔 독일군 시체
구덩이에서 얼어버린 독일군
시체..
독일군 시체
위에서 나오는 사진들은 세계 3대 동계 전투라고 불리는
모스크바 공방전
"여름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오두막 하나를 두고 싸우고 있다. 차마 볼 수가 없다"
-구데리안
최저기온 -24도
사망자 약 90만명
스탈린그라드 전투
"앞에 독일군이 나에게 총구를 겨눴으나 총이 발사되지 않았다
총이 얼어붙은건지 손가락이 얼어붙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소련군 병사
최저기온 -32도
사망자 약200만명
장진호 전투
"상처를 보기 위해 옷을 벗기면 바로 동상에 걸렸다
붕대 교체를 위해 붕대를 제거하면 역시 바로 동상에 걸렸다"
- 어느 미군 의무장교
최저기온 -45도
동사한 군인들
핀란드를 공격하고 얼어죽은 소련군들
"소련군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싸우는걸 포기한다면 그는 총에 맞아 죽을 것이다. 숲에서 몰래 움직여 탈출하려 한다면 얼어 죽을 것이다. 항복은 그의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 소련의 선전에는 핀란드군의 악랄함이 매우 자세하게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최저기온 -43도
겨울전쟁 동안 징집되어 핀란드로 보내진 병사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등의 남부 지역 출신이 올라왔음
남부지역도 겨울은 있지만 핀란드만큼은 아니었음
우크라이나는 평균온도가 40도 였던적도 있을 정도..
나도 철원 몇년 살아본적 있어서 영하 35도 까지는 겪어 봤는데
현지인들도 밖에 잘 안나감.. 숨도 쉬기 힘들정도 폐가 아퍼..
집 안에 물병 놔두면 다음날 보면 전부 얼어있고..
그상황에서 전투를 한다..? 상상도 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