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네(나)가 세례를 받았냐?
이런 질문이 꼬리를 문다.
신앙생활 엉망이라는 것이지 뭐...
뭐 할말은 없음. 사실이니..
소알로시오 신부님 아니였음,
성당 근처도 안 갔을지도 모르지요...
언젠가 또 성당에 한번 들르면,
또 이런 상념이 머릿속에 가득차겠지...
그게 하루이틀인가...
나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쎄고쎘어도,
함께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