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1차 후기
http://todayhumor.com/?humorbest_1655715 아내가 흔들어 깨우길래 일어나 보니 몸이 뜨끈뜨끈하더라고요.ㅎ
아내가 119누른다는걸 타이레놀 2알 먹고 잠깐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약먹고 에어컨 틀고...
아내가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줄 때
'우리 xx가 먼져주니 몸이 더뜨거워지는걸~'
했다가 허벅지 찰싹!!
열이 좀 잡혀서 다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상쾌합니다.
상쾌...왜죠?
아침에 왠지 개운하더라구요.ㅎㅎㅎ
일단 출근을 했는데 한 시간에 한 번씩 체온을 보고하라는 아내의 특명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백신 맞길 차~암 잘한 것 같습니다.
백신 맞고도 이 정도인데 진짜로 코로나에 감염되면 어떨지... 어휴...
그나저나.. 저.. 아직 젊은가 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