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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남녀평등
게시물ID : sisa_112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거맞음
추천 : 0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3 06:44:35
 요즈음 또 다시 여성부나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어록들이 게시판에 등장하면서 남성과 여성에 견해 차이로 인한 소규모 전투가 종종 보인다.

여성들의 글에는 여성을 옹호하는 남성글이 선호받고 남성들의 글에는 남성을 옹호하는 여성글이 선호받는 듯한 양상은 겉보기엔 상호간의 이해와 존중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전체적 흐름이나 사람들의 인식은 그렇지 못하다.



% 크게 못배운 처지라 논지와 근거가 뚜렷하지 못하고, 글의 흐름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라는 개념은 사실 흑인 노예 해방만큼이나 당연한 일이다.
사실 그러한 사실은 여성만큼이나 남성도 잘 알고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그 남성과 여성의 평등은 도대체 무얼 말하는 건가.

생각해보자. 여성들이 활동하기 힘들다(?)하는 사회적 구조나 전반적인 시스템은 어디서 온걸까.

일단 가장 원초적으로 과거에서 왔다.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그 순간부터 이려나.

인류가 처음 나타났을 때 모계중심의 사회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정도로 유

명한 이야기다. 모계중심의 사회는 무엇을 말하느냐. 말 그대로 엄마중심. 여성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거

다.







그럼 여성이 우월한 위치에 있었을 때 무얼했을까? 

어떻게 보면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질문인데.

사실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지위가 변한다고해서 그들의 직업도 따라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쉽게 말해서 하늘같은 아내도 자식을 키웠고 보잘것없는 마누라도 자식을 키웠다는 사실이다.








인류는 항상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그것은 누군가가 시켜서나 혹은 대단히 산술적, 계산적인 발전이아니라 본능과 편리에 충실한 발전이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한 때 1940년대에 이스라엘에서는 집단 생활을 하는 키부츠 운동이 크게 일어난 적이 있다.

이 때 남녀 평등이 철저히 실현되어 많은 여성들이 정치인, 관리직, 육체 노동 등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 후 많은 여성들이 점차로 종래의 전통적 역할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을 볼 때, 과연 대다수의 여성과 소수의 남성이 주장하는 완벽한 남녀평등이 정말 남녀평등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남성이 50kg의 추를 들고있다고 해서 여성또한 그걸 들어야 하는게 평등하다면, 마치 농부에게 물길을 모른다고 혼내거나, 어부에게 모내기 속도가 느리다고 질책하는 것과 같은것이 아닌가.







아직도 어떤것이 정말 대한민국에 맞는 남녀평등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안다고 하더라도 실현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성가족부나 일부 몰지각한 보수적 네티즌으로 인해, 끈임없이 지금처럼 서로의 골만 깊게 파놓는다면, 후에 정말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길로 갈때 커뮤니케이션이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의도적 편집의 자료나 일부 네티즌의 험한 말을 주의깊게 듣고 있기 보다는, 자신이 보았을 때 대한민국에 맞는 남녀평등은 어떤것인지 또 자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고 상호간의 건전한 대화와 타협이 절실하다고 말씀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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